길림양행(현:바프) 아몬드에 미쳐서 종류별로 다 사먹고 리뷰했던 때도 있었는데 뭐든지 정점에 다르면 하강의 곡선을 그려가는 지라 바프 아몬드에 대한 관심은 이미 저 우주로 사라졌다. 그러다 친구집 방문을 위해 드럭스토어에 들렸다 바프 아몬드 세일을 봐버렸지 뭐야? 2개 4,000원이였나? 가격도 가물가물 그냥 눈에 띄는 신상은 무조건 겟하고 나머지는 친구 선물로 줘버렸지.
길림양행(현:바프)의 캐릭터 디자인은 언제 봐도 너무 귀엽다. 길림양행 아몬드의 성공 이후 이미 아몬드 시장의 선발주자들이 후발주자를 따라하는 기이한 일들이 하지만 원조는 따라할 수 없다. 길림양행(현:바프)의 아몬드 캐릭터들은 아몬드 맛에 따라 깨알같은 상황 묘사가 너무나 탁월하다!
이번 컨셉도 깨알같은 상황 묘사가 너무 귀엽다. 청양마요아몬드는 포장마차 컨셉으로, 제주말차아몬드는 제주 녹차밭을 컨셉으로 각각의 캐릭터들이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.
두 가지 맛 중에서 기대가 되는 건 청양마요아몬드! 청양마요맛을 어떻게 구현했을 지 기대기대! 말차아몬드는 대략 상상이 가는 맛! 아몬드에 말차초콜릿으로 코팅했겠지 뭐 ㅋㅋ
역시 예상 적중! 길림양행(현:바프)의 맛은 기본적으로 맛있어서 제주말차아몬드도 맛있을 것이다!
평소라면 그냥 먹었지만 리뷰를 써야 하기에 반으로 갈라보았다. 역시 나의 예상이 맞았음 아몬드에 말차초콜릿 같은 걸로 코팅을 하고 말차 가루를 뿌려줬다. 한개 먹었을 때 말차라떼 먹는줄! 말차가루의 씁한 맛과 말차라떼를 굳힌 것 같은 맛의 조화 ! 10점 만점 10점 드릴께요!
다음은 기대되는 청양마요아몬드, 매콤한 유형으로는 와사비아몬드가 있어서 더 더 기대가 된 맛! 와사비 아몬드를 병적으로 좋아해서 청양마요 맛을 어떻게 구현 했을 지 정말 궁금했다. 청양 마요라 말차아몬드처럼 코팅을 했을까?
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와사비 아몬드 처럼 씨즈닝을 뿌린 아몬드다 중간 중간 청양고추가 보이고 봉지를 열었을 때에는
청양고추 향이 맛있게 났다!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청양마요아몬드에서는 간장 맛이 더 진했다. 뭔가 아쉬운..그리고 처음 먹었을 때는 매운지 몰랐다가 점점 매운 맛이 올라온다!!!! 맵찔이는 와사비가 딱이다. 청양고추마요 계속 먹으면 배아플듯, 간간히 맥주랑 같이 1~2개 먹으면 맛있을 거 같다. 먹었을 떄도 청양마요맛이 났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 아쉬움...다음에 나올 새로운 맛을 기대하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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